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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계2차대전부터 현대전까지! "워썬더" 사양, 국가추천

by 우하!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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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좋아하세요?

저는 밀리터리에 엄청 관심이 많은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무기와 전쟁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게임에서 쉽게 접할 방법을 찾다가 워썬더라는 게임을 발견하고 플레이해봤는데요! 1,220시간가량 플레이한 저의 후기로 한번 만나보시죠!

사양

우선 사양먼저 보고 가시죠! 사양 자체는 그렇게 높지않아요. 하지만 그래픽이 온라인게임치고 훌륭하기 때문에 좋은 그래픽으로 하시면 훨씬 눈이 즐거우실 거예요. 푸르른 자연풍경과 정반대의 탱크들이 벌판을 달리고 있으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답니다.

 

게임모드

전투에는 지상전, 공중전, 해상전이 있고 대부분 지상전과 공중전을 많이해요. 워썬더의 원조게임이 공중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공중전이 인기가 더 많기도 하지만 저처럼 탱크의 묵직함을 즐기는 사람들은 지상전을 더 많이 한답니다. 하지만 지상전으로 플레이하면 비행기, 헬기 등등 복합전투현장을 만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아케이드 모드와 리얼리스틱 모드가 있는데 이 둘의 차이점으론 아케이드는 속도나 게임 플레이 자체가 경쾌해져요. 말 그대로 가볍게 즐기는 모드가 아케이드모드이고 리얼리스틱은 게임에 설정되어 있는 스펙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묵직해지고 아케이드보다는 조금 느려지죠. 그래서 답답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케이드를 더 선호하세요. 물론 게임 후 보상은 리얼리스틱이 조금 더 높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리얼리스틱을 플레이해요.

 

국가

총 10개의 국가가 있는데 미국, 독일, 소련, 영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이스라엘이 있어요. 여기서 주로 메이저라고 부르는 국가는 3개로 미국, 독일, 소련이고 나머지는 마이너 국가로 불려요. 물론 성능이나 이런 차이가 있어서 나뉘는 건 아니고 국가마다 전차를 올릴 수 있는 트리가 있는데 좀 알차게 되어있거나 개수가 많은 쪽을 메이저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무기 개발에 유명한 국가들이기도 하고요.

그중에 오늘은 메이저 3개 국가만 소개해드릴게요.

첫 국가는 천조국이죠? 미국이에요. 메이저 국가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공략하고 있는 국가예요. 스튜어트, 셔먼, 슈퍼퍼싱, 불도그, 패튼, 브래들리, 에이브람스 등등 탱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들이죠? 타본 느낌으로는 메이저 국가 중에 제일 무난한 국가였던 거 같아요.

 

장갑이 좀 약하다 느껴질 수 있는 전차도 다수 분포해 있고 화력면에서도 극과 극을 달리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미국으로 시작하시는 건 비추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항공기를 같이 키우고 있으신 분들은 강력추천드려요. 우스갯소리로 미국 지상장비는 항공기 호출용이라고도 불리거든요.


전자군단! 독일이에요. 나치독일 때부터 3호 전차, 4호 전차, 판터, 티거, 레오파르트 등등 명품전차가 다수 분포한 독일인데요. 그중에 티거라는 전차는 아마 세계 2차 대전을 들어봤다면 무조건 한 번은 들어봤을 그런 전차죠! 그래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독일을 많이 시작해요.

 

티거라는 이름과 최종전차인 레오파르트의 위엄을 알고 싶어서죠! 하지만 운용하기가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운용법을 잘 모른다면 실망만 할 수 있어요. 2차 대전시기까지는 튼튼한 장갑과 강력한 화력으로 잘만 하면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현대로 넘어오면서 약간 휘청거립니다. 하지만 레오파르트 2A6는 한때 무적전차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로 아주 강력한 전차인데요.

 

꾸준히 하실 수 있다면 저는 첫 시작으로 독일을 많이 추천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해서 입문자가 가장 많은 독일유저의 수준이 많이 낮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플레이하면서 크게 불편함을 못 느껴봤네요. 최종전차를 가졌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요!


마지막 소련입니다. 소련도 전차하면 목에 힘 좀 들어가는 국가죠? T-34, IS시리즈, T-55, T-72, T-80, T-90 등등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운용되고 있는 전차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공산권 국가의 무기창이죠. 저는 소련을 두 번째로 키웠는데 우선 경사장갑으로 운 좋게 도탄을 낼 수 있고 화력도 무난과 좋음 사이를 갔기 때문이에요. 물론 너무나도 큰 단점이 있는데 첫 번째로 화포의 부각이 -5도 내려가면 많이 내려간 거예요.

 

독일이나 미국은 -10도 정도까지 내려가는데 반해 그 반정도만 고개를 숙일 수 있는 거죠. 이것은 제가 언덕에 있을 때 엄청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내요. 나는 고개를 못 숙여서 조준을 못하는데 상대는 조금만 고개를 들어서 저를 쏴버리는 거죠. 또 후진속도가 많이 많이 느려요. 최신전차인 T-72는 후진속도가 4km가 나옵니다. T-80은 그나마 10km 나와요. 엄청 엄청 느려서 쏘고 바로 뒤로 빠지는 전략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장갑이 버텨주기를 바라야 해요.

 

하지만 현금을 주고 살 수 있는 프리미엄장비들이 타 국가에 비해 너무나도 좋습니다! 우선 T-72AV와 Ka-50 헬기는 세일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서 운용하는 장비인데요. 같은 레벨대에서 방어력도 준수하거니와 화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고 헬기 같은 경우는 비키르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헬기 미사일중에서는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임에 투자를 하실 수 있으신 분들은 소련으로 시작하셔도 만족하실 거예요.


1200시간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국가를 다 공략하지 못한 건 아무래도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물론 하면서 화도 많이 나고 그랬지만 언제 다시 해도 정말 즐거운 게임인 건 분명합니다. 공중전이 제일 메인이긴 한데 공중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동법이나 상황판단을 아주 잘해야 해서 저와는 잘 맞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해보고 싶어서 잘 못하게 됐습니다. 탱크가 더 좋기도 했고요.

 

특히나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타 FPS게임과 다른 게 체력제가 아닌 모듈제 게임이라는것입니다. 포탄에 대미지가 정해져있고 최대 체력을 깎아가는 게임들과 다른게 탱크속 부품들에 데미지가 플레이에 영향을 크게 주는데요. 엔진이나 궤도가 파괴되면 움직이지 못하고 포신과 약실이 파괴되면 포탄을 쏘지 못하고 승무원이 1명만 남게 되면 작동불능이 되고 이런 식에 모듈제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제가 정말 즐겨하던 워썬더에 사양과 국가들 설명드렸는데요.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즐거운 게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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