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알뜰폰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월 약 29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로 크게 논란이 되었던 LG유플러스에서 알뜰폰 사용자도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이에요. 1월 말 갑자기 인터넷접속이 끊겼었던 일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나쁜 소식만 들려오니 가슴이 아프네요.

 

리브엠으로 LG유플러스 회선을 쓰고있는 제 입장으로써 너무 걱정이 되는데요. 알뜰폰은 메이저 3사(KT, SKT, LG)의 망을 빌려서 서비스하기 때문에 고객 정보를 공유하고 양사가 공동 보관하는 걸로 보안 관리 약정이 맺어져 있다고 해요. 29만 명 중에 알뜰폰 업체 약 30곳, 19,000명의 고객정보가 포함되었다고 확인이 되었어요.

 

개인정보유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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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포스팅에서도 확인법을 공유한적이 있는데요. 또 찾기 어려워서 다시 첨부해요. 

여기서 이름, 생년월일, 해당하는 통신사, 휴대폰번호를 넣어서 인증번호 받고 조회를 하면 유출여부가 나와요. 이번에도 제 정보를 넣어서 유출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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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직 저는 확인된 유출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계속 이런 나쁜 소식들이 들리니 괜히 불안해지고 계속 쓰는 게 맞나 싶어 지네요. 혜택이나 이런 것들이 좋아서 리브엠에 LG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리브엠에도 다른 통신사망이 들어와서 KT나 SKT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어요.

 

보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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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안은 짜다고 느껴질 정도예요. 개인정보유출 피해자에게 한해서 유심칩 무상교체가 전부라고 하네요. 또 전화번호 유출 피해자들의 범죄 노출 우려와 관련해 번호변경 계획이 있는지 박찬대 의원의 질문에는 "좀 더 논의해 보겠다"라고 하네요. 개인정보가 옛날부터 많이 유출돼서 경각심이 많이 모자란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예전부터 털렸으니 뭐 어때라는 생각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