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푸드코트, 셔틀버스 및 장비대여방법

겨울스포츠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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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겨울스포츠의 대명사 스키/보드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시간이 되면 거의 매년 스키장을 방문하는데 가장 최근에는 베어스타운을 갔다 왔지만 이번시즌에는 영업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로 방문을 했습니다! 리프트권은 웰박에서 구매했는데 지인이 할인권이 있어서 싸게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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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바로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는데 셔틀버스타고 8시쯤 도착해서 바로 표를 사진 못했어요. 9시 이후부터 표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푸드코트에서 아침을 먹었답니다.

 

푸트코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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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스낵에서 천사세트와 핫도그를 먹으면서 시간을 때웠는데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푸드코트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이 있더라구요. 위에 보이는 메뉴를 키오스크 이용해서 주문하고 해당 매장에서 받아가는 식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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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대여 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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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업체에서 빌리시는 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지만 저는 셔틀을 타고 바로 갔기 때문에 웰리힐리에서 장비를 빌렸어요. 스키복은 입고 갔기 때문에 빌릴 필요 없었지만 같이 간 친구는 옷과 장비 거의 전부 빌렸어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저는 보드를 빌렸는데 장비 빌리는 곳에서 가장 끄트머리에 보드대여소가 있어요. 중앙에는 크게 스키대여소가 있고 그 옆으로 가서 빌릴 수 있는데 빌리기 전에 신분증이랑 대여증에 간단한 인적사항 적어서 제출하시면 대여가 완료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저는 265 사이즈 운동화를 신는데 10mm 단위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270으로 빌렸다가 너무 커서 260으로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보드를 타닌도 중에 뒤꿈치가 들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태엽처럼 감아서 조이는 그런 장비가 아니고 운동화 끈 묶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점점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식이면 사이즈를 한 단계 더 작은 걸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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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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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즐겼던 슬로프는 스타익스프레스코스(S1) 였어요. S1이라고 많이 불렀는데 이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일직선의 슬로프가 아니라 급회전의 구불구불한 코스로 되어있고 사이드에 작은 언덕이 만들어져있어서 사이드로 빠지면 폴짝하고 올라가 볼 수도 있는 그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예전에는 S1코스 끝날 무렵에 에코 리프트가 있어서 회전율을 빠르게 가져가서 확실히 놀 수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에코 리프트가 가동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끝까지 내려가서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서 S1 슬로프를 즐겼답니다. 곤돌라는 갈때마다 다르긴 했는데 최대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탈 수 있었지만 꼭 곤돌라를 탈필요는 없었어요. 델타리프트를 타고 중간까지 간 이후 100m만 내려오면 챌린지 리프트가 있는데 그거 타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 종종 멈추기도 했고 바람이 불어 추위 때문에 곤돌라를 이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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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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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라보 리프트를 타면 간이 식당이 있어요. 여기서 꼬치어묵과 계란라면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어묵은 주문과 동시에 옆에서 바로 담아줬고 라면은 주문이 밀렸는지 10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어요. 여기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스키를 즐겼어요.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는데 회전율이 생각보다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어요. 다행히 제가 들어갈 때는 자리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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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dtour.co.kr/bus/sub_main.html

(주)대원관광

에서 셔틀버스 예매할수있는데 생각보다 매진이 자주 되어서 셔틀을 타시려면 미리미리 예약해두셔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웰리힐리에서 직접 즐기고 후기와 추천 슬로프 남겨드렸는데요. 이번 겨울이 다 가기전에, 눈이 녹기 전에 가서 한번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