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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서울근교에서 카트를 타자! "파주 스피드파크" 가격, 후기

by 우하!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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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트에 첫 입문을 하게된곳이 바로 파주 스피드파크예요.

위치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스피드파크는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열악한곳에 있어요. 한번 버스 타고 가려했다가 배차 시간 기다리는 동안 국밥까지 먹었었죠. 그래서 자가용이나 택시로 가시기를 권장드려요.

 

입구

주위에 아무것도 없이 휑한 거 보이시죠? 정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찾기 힘들었는데 스피드파크 입간판이 서있어요. 물론 많이 부서져있어서 조금 을씨년스럽지만 허름한 가게가 더 맛있는 법! 기대하고 가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일자로 이어진 도로가 있는데 꽤 좁으니 마주 오는 차가 있으면 좀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저는 걸어서 갔는데 5분 정도 걸어 들어갔습니다. 가면 갈수록 점점 엔진 소리가 커져오는 게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가격

일반적으로 즐길 수 있는 카트는 2만 5천 원, 2인카트는 4만 원, 레이싱카트는 6만 원에 이용가능해요.

지금 기억에 10분에 이용하는 요금이었는데 10분에 2.5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좀 비싼데 싶은데 막상 타보면 4바퀴 정도 돌 수 있는데 꽤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뒤에 보이는 빨간색 카트는 어린이용이고 검은색 카트는 성인용이에요. 기다리면서 앞팀 서킷 도는 걸 봤는데 초등생 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헬멧을 벗고 나오는데 굉장히 재밌었는지 방방 뛰면서 나오더라고요. 키가 안됬는지 못 탄 아이는 굉장히 아쉬워하는 눈치였어요.

 

트랙

홈페이지에 있는 코스 설명이에요. 1.2km에 코스는 꽤 길다는 느낌인데요. 실제로도 타보면 구불구불하지만 스트레이트도 쭉 뻗어있어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다른 사진들

앞타임 시간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프로분들이 연습하는 것도 봤는데 카트 성능도 다른 것처럼 보였어요. 부와앙 하고 달려 나가면서 고무 마찰음이 가슴을 관통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미끄러질까 봐 무서워서 그렇게 세게 코너를 돌진 못했지만 연습을 좀 한다면 거침없이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제 차례가 되어서 카트에 앉았는데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카트들이었어요. 하지만 밟았을 때 치고 나가는 힘이나 무거운 핸들에서 오는 그립은 짜릿하고도 남았답니다. 아저씨 두 분을 보고 한번 재껴볼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요리조리 운전을 해봤는데 경력이 꽤 되시는 분들이셨나 봐요. 재끼기는커녕 오히려 추월당해 버렸습니다! 서킷을 잘 모르는 것도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핸들이 정말 무거웠어요. 저는 한번 타고 돌아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손에 힘이 다 빠져서인지 덜덜 떨리더라고요. 하지만 엔진소리와 매캐한 배기가스는 오히려 제 가슴을 뛰게 만들었어요!

http://pspark.co.kr/

 

파주스피드파크 렌탈카트 및 레이싱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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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rk.co.kr

자세한 내용은 파주 스피드파크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필요한 내용들은 다 들어가 있답니다.

날씨 따뜻한 봄이나 더운 여름에 가족, 친구와 같이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짜릿한 레이싱 한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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